지금 아이맥에 물려서 사용중인 USB 장치를 따져보니 대충 9개가 넘습니다. 광고에서는 아래와 같이 깔끔한 배선을 강조하지만 아이맥 본체 내장된 리모콘 수신 장치나 이나 웹캠 정도를 뺴고라도 이것저것 연결하다 보면 실상은 PC와 별 다를 바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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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필요한 것이 USB 허브인데, 현재는 용산에서 지나가다 구입한 4포트 짜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트 수가 작기도 하고 별도 전원이 없는 단순 허브 제품이기 때문에 장치 충전의 용도나 외장하드를 여러개 물릴 경우 전압이 모자라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쓸만한 USB 허브를 찾다가 벨킨에서 나온 TuneSync라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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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AC전원을 입력받고 후면에는 5개의 USB 슬롯이 있는 것은 기본이고 기존의 USB 허브와 다른 것은 윗쪽에 아이팟을 꼽을 수 있는 독이 있고, 우측에 있는 스테레오 단자는 외부 스피커에 연결하면 독에 연결된 상태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맥용 액서세리를 많이 제작하는 벨킨답게 디자인에서도 빠지지 않고 가격은 G마켓에서 현재 5만3천원. 애플에서 판매하는 유니버설 독이 5만9천원 하는 것을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점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유니버설 독 커넥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팟 기종별 독 커넥터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는데 나온지가 좀 된 제품이라 아이팟 비디오 이후 제품은 딱 들어맞지 않는다.

2. 스테레오 아웃을 통해서 나오는 음악의 볼륨을 아이팟을 통해서 조절할 수 없다.

3. 당연히(?) 리모콘 수신이나 비디오 출력은 불가능.

1번은 대충 끼워서 쓸 수 있다고 쳐도 2번은 좀 곤란한 것 같아 저로서는 아이폰도 나오고 했으니 조간만 제품이 업데이트 되길 바라 면서 일단은 구입 보류입니다. USB 허브 필요하면서 구기종 아이팟 가지고 계신 분에게는 꽤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
Posted by amatore